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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고제철 송원대 이사장에 명예졸업증서 수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2-07-04 16:52 송고
고제철 송원대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4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졸업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전남대 제공)2022.7.4/뉴스1 © News1 
고제철 송원대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4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졸업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전남대 제공)2022.7.4/뉴스1 © News1 

고제철 송원대학교 이사장이 전남대학교 명예졸업생이 됐다.

전남대는 4일 대학본부 제1세미나실에서 고제철 이사장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총동창회는 명예동문증서를 전달했다.
전남대는 전신(前身)학교에 재학, 졸업한 사람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고제철 이사장은 1930년생으로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전신인 광주공립농업학교(1909)를 1949년 9월 입학해 2008년 9월에 명예 졸업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수태 송원대 총장과 정대훈 송원재단 사무처장,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 교장, 최희갑 광주농고총동문회장, 정해정 전남 낙농협 조합장, 조성희 전남대 총동창회장과 최희동 상임부회장, 강만종 농생명대학장과 보직교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서 가장 많은 지혜와 경험을 가지신 고제철 이사장께 명예졸업증서를 드리게 돼 기쁘다"며 "개교 70주년, 창학 113주년을 맞은 민족 전남대의 뿌리대학 출신이신데다 충장공 고경명 장군의 후손으로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오신 공로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고제철 이사장은 답사에서 "교육자이자 사회봉사자로서 일평생을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남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2020년 8월 여수캠퍼스 전신학교 출신 501명에게, 그리고 지난해 1월 광주캠퍼스 출신 6명에게 각각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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