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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영동고속도로에 '안산복합휴게소' 오픈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22-05-02 08:42 송고
안산복합휴게소 조감도.(풀무원 제공)© 뉴스1
안산복합휴게소 조감도.(풀무원 제공)© 뉴스1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안산복합휴게소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복합휴게소는 양방향이 한 건물을 이용하는 복합휴게소로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휴게소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보안등, 일반 양변기 대비 60% 절수율의 초절수형 양변기, 빗물을 외부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우수 저장탱크 등을 설치했다.  

영동고속도로 안산 IC와 서안산 IC 구간에 위치한 안산복합휴게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푸드코트는 자정까지, 일부 매장은 24시간 운영해 심야 시간대에도 방문 가능하다.

특히 휴게소 최초 드라이브 스루 커피 전문점(강릉 방향)과 로봇 바리스타를 활용한 24시간 커피 전문점(양방향)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푸드코트와 커피숍, 간식 매장, 편의점 등 총 27개 매장 등 시설 뿐 아니라 패션, 약국, 잡화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돼 있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동시에 4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급속충전기와 LPG 충전소, 주유소가 양방향에 있다. 화장실에는 가족 화장실, 유아용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고, 파우더룸과 이를 닦을 수 있는 '치카치카존'을 조성했다. 화물차 운전자 및 장거리 운전 고객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도 인천 방향에 마련해 고객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안산복합휴게소가 바쁜 현대인이 식음, 쇼핑, 휴식과 생활 편의시설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복합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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