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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키노센트 업무협약, 저소득가정 아동에 먹거리 지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2-23 15:53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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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하는 우양재단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키노센트가 저소득가정 지원에 뜻을 모았다.
키노센트는 23일 우양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총 50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그래놀라를 정기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우양재단을 통해 그레놀라와 빵을 후원한 경험이 있는 키노센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정기 후원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약 1000명의 아이에게 오븐에서 구워 만든 '노길티 그래놀라 시그니처'를 전달할 예정이다.

키노센트 임혜린 대표는 "우양재단의 저소득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키노센트 그래놀라를 먹고 아이들이 더 건강히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양재단 최종문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과 육아를 홀로 담당하는 한부모가정이 보육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힘들어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되어 준 키노센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양재단은 지난해부터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스턴트식품에 과다하게 노출되거나 과체중, 비만을 겪는 아동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캠페인이다.

파트너 단체와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채소, 과일, 육류, 수산물 등 싱싱한 계절 먹거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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