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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과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3개 분야 선정

COVID-19 초고감도 신속진단기술 등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2021-11-02 08:48 송고
이성수 박사 연구성과.퇴행성 질환세포의 실시간 굴절률 분석을 통한 표적나노물질의 효용성 검증(KBSI 제공)© 뉴스1
이성수 박사 연구성과.퇴행성 질환세포의 실시간 굴절률 분석을 통한 표적나노물질의 효용성 검증(KBSI 제공)© 뉴스1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총 3건의 연구성과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생명·해양분야에서는 광주센터 이성수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국산 3D 홀로토모그래피·인공지능 기술로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성과가 선정됐다.

염색 등 전처리 과정 없이 생체와 유사한 상태의 세포를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내부 물질의 양적 변화도 측정할 수 있는 분석기술로, 향후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제 개발 등 관련 분야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전자분야에는 소재분석연구부 김해진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구겨도, 잘라도 작동하는 안전한 전고체 전지’ 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융합기술분야에는 바이오융합연구부 김승일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COVID-19 초고감도 신속진단기술’이 선정됐다.

의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 기술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연구성과 홍보 플랫폼에도 공개된 바 있다.

KBSI 신형식 원장은 “연구자들의 그동안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발전과 국민행복 창출을 위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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