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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고향인 예산 원도심 상권회복 위해 나선다

예산군·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체결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2020-12-15 15:31 송고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백종원 대표가 15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백종원씨가 고향인 충남 예산군의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백종원 국밥거리, 예산상설시장 골목양조장, 신활력창작소 조성에 참여 중인 더본코리아가 침체된 관내 원도심 상권 회복 및 협력과 지원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본코리아 창업 마이스터는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개발과 청년층 창업교육, 예산상설시장으로의 입점까지 함께 하면서 성공 창업을 이끌게 된다.

더본코리아는 원도심 상권회복의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 방송하는 등 널리 알려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백 대표의 원도심 상권회복 프로젝트가 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감성이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 예산 지역 특색에 맞는 트렌드를 개발하고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당호 출렁다리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원도심을 찾을수 있게 만들고 지역시장에 와야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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