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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스, 항산화물질 산화 예방하는 美특허 등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9-01-07 16:48 송고 | 2019-01-07 16:49 최종수정
항산화 물질을 연구 중인 넥스모스 연구진.© News1
항산화 물질을 연구 중인 넥스모스 연구진.© News1

바이오기업 넥스모스는 표적물질과 결합하는 특성을 가진 디엔에이(DNA)인 '압타머'를 이용해 항산화 물질의 산화를 예방하는 기술을 미국 특허로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압타머'는 노화를 촉진하는 몸속 활성산소를 억제해 기능성화장품이나 의약품 원료로 가치가 높다. 넥스모스의 '압타민C'는 지난해 2017년 12월에는 미국화장품협회가 심사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 ICID에 등재되면 미국과 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 원료로 쓰일 수 있다.
넥스모스가 개발한 항산화 물질인 '압타민C'는 비타민C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산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능을 높일 수 있다. 지난해 5월 국제학술지 '압타머스'(Aptamers)에 실린 논문을 보면 '압타머'가 비타민C의 산화 속도를 50%가량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넥스모스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적용한 10여종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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