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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동방신기, 엑소와 볼링대결서 승리…다음은 SM 토너먼트(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3-26 23:35 송고 | 2018-03-27 11:55 최종수정
동방신기vs엑소 V라이브 © News1
동방신기vs엑소 V라이브 © News1

동방신기가 엑소 찬열, 첸과 볼링 대결에서 승리했다.

26일 26일 네이버 V라이브 'SMTOWN' 채널에서 '동방신기 vs EXO : 킹핀 매치'가 방송했다.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말에 윤호는 "진지함과 친목의 경계를 잘 유지하겠다"라고, 찬열은 "윤호, 창민 형님과 언제 또 방송에서 볼링을 치겠습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하겠다. 솔직히 말하면 이기고 싶다"라고 했다.

창민은 "오늘은 찬열이와 윤호 형의 용호상박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제 관심사는 다치지 않고 나머지 네 개의 손톱이 성해서 돌아가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볼링 경기가 성사된 일에 윤호는 "SM에서 볼링을 누가 제일 잘 치는지 물어봤더니 찬열이라고 했다. 저도 장비는 없지만 챔피언을 꺾고 싶었다"라고 했다.

윤호는 "3년 만에 내는 국내 앨범이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동방신기 스타일로 풀어낸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팬을 위해 컴백 앨범을 소개해달라고 하자 윤호는 타이틀 곡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가위바위보 대결을 통해 동방신기가 선공, 엑소가 후공을 하게됐다. 동방신기 첫 투구를 한 창민은 7개의 핀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기계 결함으로 다시 치게됐다. 다시 볼을 굴린 창민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엑소 첸은 거듭 거터에 볼을 빠뜨려 계속 개인기 벌칙을 받았다. 진행자 이특은 "분량 욕심 내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첸은 백팩키즈, 나얼 '바람 기억' 등의 개인기로 박수를 받았다. 첸은 "데뷔하고 찬열에게 이렇게 미안해 본 적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첸의 개인기가 끝나자마자 찬열도 공이 거터에 빠져 개인기를 했다.

경기 후반 뒤지고 있던 엑소 찬열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추격을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두 프레임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려운 스페어를 처리한 윤호는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경기 결과 동방신기가 149점, 엑소가 97점으로 동방신기가 킹핀매치 승자가 됐다. 윤호는 "팀의 궁합이 좋았다. 창민이가 스트라이크를 쳤던 프레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창민은 "바쁜 시간을 내 준 엑소 친구들에게 고맙다. 찬열 군이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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