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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여친 옷 50벌 가위로 '싹둑'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1-31 14:09 송고 | 2017-01-31 14:20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헤어지자는 이별선언에 화가 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옷 50벌을 가위로 자르고 여자친구를 밀쳤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1일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로 공모씨(25)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공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김모씨(23)가 헤어지자고 말한다는 이유로 옷 50벌을 가위로 마구 훼손하고 몸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남자친구인 공씨를 상대로 출석을 요구해 입건조치 했다.

경찰에서 공씨는 범행을 시인하고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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