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 출신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80주년 추모기념식이 5일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승범 정읍시의장,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사진제공=정읍시© News1
전북 정읍 출신 항일애국투사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 80주년 추모기념식이 5일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6월 5일은 백 의사가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서 순국한 날로 올해 80주기가 되는 해이다. (사)구파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 기념식에는 김생기 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전홍범 광주지방보훈청장, 박행병 익산보훈지청장, 수원백씨 종친회 등 일반인 250여명과 정읍지역 초·중·고등학생 250여명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백의사 독립운동약사 낭독과 문화공연을 비롯 제2회 전국 추모 글짓기대회 공모전 시상식 및 사생대회도 함께 열렸다. 김생기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정기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 그 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