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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친노 종북세력 신당 따라오지 마라"

"민주 126명 그대로 가면 '도로 민주당'돼"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4-03-13 07:08 송고 | 2014-03-13 07:43 최종수정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2013.12.0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에 창당할 통합신당과 관련, "친노(친노무현) 종북 세력은 신당에 따라오지 말라"고 주장했다.


당내 대표적인 비노(비노무현)인사인 조 최고위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국가정체성에 대한 이념이 다른 사람들, 패권주의적인 사람들과 한 지붕 두 가족이 더 이상 돼선 안 된다. 이대로 가면 '도로 민주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에 정계개편을 통해 정확하게 신당도 신당답게 가야 한다"면서 "지금 민주당 126명 의원들이 그대로 합쳐지면 그 속에 '안철수'가 꽂혀 있는 것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정치적 이득과 목적을 위해 아닌 것처럼 해서 따라와선 안 된다"며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사태에 대해 우유부단하고 제대로 내려놓지 못하고 동조하는 세력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또 '패권주의 세력'을 친노 진영으로 지칭하면서 "그들은 그들 갈 길을 가야 한다. (친노진영이 신당에 합류하면) 감놔라 배놔라 해서 분파·분열적인 신당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그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친노 종북'이라는 표현에 친노 인사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데 대해 "자신들이 종북이 아니면 아닌 것이지 발끈할 게 뭐가 있느냐"면서 "이석기 제명안을 빨리 처리하면 되는데, 못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는 게 아니냐. 또 내가 특정해서 누구를 지칭한 것도 아니고, 나도 따지고 보면 친노"라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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