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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덕테크노밸리 상업용지 등 99건 토지 입찰

(서울=뉴스1) 전병윤 기자 | 2013-08-25 02:20 송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덕테크노밸리 내 상업용지와 파주 교하의 연립주택용지 등 전국 99건의 토지를 공급한다.

LH는 경기·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99건(177필지, 117만1000㎡)의 토지를 선착순으로 1대1 계약 방식인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파주 교하·부산 기장 내리 공동주택용지 등 23건(45필지, 44만3000㎡)은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3건(3필지) 2만3000㎡, 충청권 33건(48필지) 58만9000㎡, 호남권 60건(128필지) 44만7000㎡, 영남권 12건(23필지) 51만3000㎡, 기타 지역 14건(20필지) 4만2000㎡ 등이다. 토지의 총 공급가격은 2918억원 규모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과 전북 군산 중앙로1가에서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다.

대전 관평동 상업용지 관평동 1369에 위치한 742.7㎡ 토지(공급가 약 21억원)는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지구 내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도로(북대전IC)와 경부고속도로(신탄진IC) 등 도심과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 주거 및 상권이 빠른 속도로 성숙되고 있어 2년 유이자 할부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공급가 약 83억원(2층건물 포함)의 군산 중앙로 중앙로1가 11-1의 상업용지(4373.2㎡)는 군산 구도심 내 교보 빌딩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있다. 일대가 근대문화유산복원사업 등 구도심 활성화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인 곳으로 3년 유이자 할부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282에 위치한 공장용지는 공급가 129억원이다. 일산 신도시에 인접한 고양풍동지구 서측 경계에 있으며 인근에 경의선 백마역 및 풍산역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도심 인근에 벤처기업 집적시설 또는 아파트형 공장부지를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5년 무이자 할부로 수의계약할 수 있다.

파주 교하와 부산 기장 내리 등 전국에 있는 공동주택용지가 경쟁입찰로 공급 중이며, 일부 토지는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파주 교하 문발동 558(1만2907.7㎡) 연립주택용지는 공급가 약 104억원으로 파주 교하지구 내 위치해 인근에 공원과 녹지가 풍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고급형 연립주택용지로 적합하다. 9월9일 입찰 예정이다.

부산 기장읍 내리 792 공동주택용지(3만8850㎡)는 공급가 376억원으로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60㎡∼85㎡ 면적이다. 3년 무이자할부로 9월9일 입찰을 시작한다. 해운대 동북 측에 있으며 주변 동부산관광단지 예정지와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있다.

LH에서 이번에 공급하는 보유토지에 관심 있는 일반 실수요자나 건설업체는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공동주택용지는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에게 공급된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내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 News1


byj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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