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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음 교황은 중국 내정 간섭 말아야"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3-02-18 12:12 송고
©AFP=News1

중국 정부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는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1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다음 교황은 중국과의 상호관계 개선을 위한 밑받침을 조성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은 사제서품권 등 교회 문제와 관련한 최종 결정권 등을 놓고 바티칸 당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교황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성당에서의 미사만 허용하고 있다. 중국에는 공식적으로 570만 명의 교인이 등록되어 있지만 비밀리에 종교활동을 하는 천주교 신자가 3만~6만여 명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훙레이 대변인은 이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바티칸 당국이 대만과의 수교를 단절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중국은 1951년 바티칸이 대만을 합법정부로 승인하자 외교 단절을 선언한 바 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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