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

野, 두번째 尹탄핵안 발의…"국힘, 역사의 죄인 되려는가"(종합)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6개 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권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이번 탄핵안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1차 탄핵안과 비교해 '비상계엄'과 '내란 행위'가 핵심이다. 또
野, 두번째 尹탄핵안 발의…"국힘, 역사의 죄인 되려는가"(종합)

윤 "통치행위" 한동훈·野 "탄핵해야"…탄핵 저지선 붕괴 임박(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나흘간의 '칩거'를 깨고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탄핵 저지선이 붕괴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탄핵의 정당성을 윤 대통령이 스스로 입증했다며 총공세를 이어나갔다.尹 "어떻게 내란이 되느냐" 韓 "내란 자백"…친윤-한동훈 '공개충돌'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의
윤 "통치행위" 한동훈·野 "탄핵해야"…탄핵 저지선 붕괴 임박(종합)

부산 변호사 354명 "尹 담화, 국민 우롱…탄핵이 마땅"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부산 법조계와 교육계에서 조속한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12일 부산 변호사 354명은 윤 대통령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12·3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부산지역 변호사들은 법조인으로서 또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누구보다 강하게 헌법을 수호할 책임과 의무를 지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행위를
부산 변호사 354명 "尹 담화, 국민 우롱…탄핵이 마땅" 시국선언

尹 담화에 경남 시민사회·야당 "내란 스스로 자백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담화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정당한 통치 행위라고 주장하며, 질서있는 퇴진에 대해서도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경남지역 시민사회와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 수호를 위해 실패할 계엄을 기획했다는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는 내란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난 주말부터 경남에서도 매일 저녁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대회'가
尹 담화에 경남 시민사회·야당 "내란 스스로 자백한 것"

명태균 이어 계엄사태 강타…여권 잠룡 대권가도 붕괴 직전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는 차기 잠룡들의 대권 가도에도 큰 충격파를 던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 굳히기에 돌입한 가운데 보수 진영은 뚜렷한 주자를 부각하지 못한 채 대혼란에 빠졌다.12일 뉴스1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37%가 이재명 대표라고 응답했다.한동훈 국
명태균 이어 계엄사태 강타…여권 잠룡 대권가도 붕괴 직전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절차 돌입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탄핵심판절차에 돌입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박 장관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의결서를 헌재에 제출했다.헌재는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한 직후 탄핵 심판을 개시하고 심리에 착수했다. 사건번호는 박 장관의 경우 '2024헌나6', 조 청장의 경우 '2024헌나7'이 부여됐다. '헌나'는 헌재 담당 사건 중 탄핵 심판을 가리킨다.'헌
헌재,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절차 돌입

윤 부부 특검법에 국힘 의원 공개 이탈표…탄핵안 8명에 바짝

국민의힘 일부가 네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일반 특검법 통과에 힘을 보탰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필요한 8명 이탈표에 바짝 다가섰다고 정치권은 판단하고 있다.국민의힘은 12일 오후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 일반 특검법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당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 일부는 공개 투표에서 자신을 드러내며 양 특검법 표결에 찬성표를 던졌다.야당 주도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은
윤 부부 특검법에 국힘 의원 공개 이탈표…탄핵안 8명에 바짝

野, 두번째 尹탄핵안 발의…"국힘 역사의 죄인 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6개 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야권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접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내란
野, 두번째 尹탄핵안 발의…"국힘 역사의 죄인 되지 말아야"

"군 병력 통과시켜라"…'계엄 그날' 서울청 지휘망 녹취 공개

경찰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병력이 국회 입성하는데 협조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이 공개됐다.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경찰청 지휘망 녹취록' 자료에 따르면 서울청 경비안전계장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7분 "영등포경찰서 경비과장, 수도방위사령부 대테러 특임대 등 수방사 관련자들 도착하게 되면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영등포서 경찰서장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서울청 경비과
"군 병력 통과시켜라"…'계엄 그날' 서울청 지휘망 녹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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