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한 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정도로 치솟았던 가계신용 비율이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91.1%로 지난 3월 말(92.1%)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연 3%대 높은 기준금리가 1년째 이어지면서, 경제 규모 대비 가계 빚 수준이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상태로 되돌아간 셈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은행 영업점 대출 광고 모습. 2024.10.9/뉴스1
msiron@news1.kr
9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91.1%로 지난 3월 말(92.1%) 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연 3%대 높은 기준금리가 1년째 이어지면서, 경제 규모 대비 가계 빚 수준이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상태로 되돌아간 셈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은행 영업점 대출 광고 모습. 2024.10.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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