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로 진입했지만, 올여름 기록적 폭염 탓에 채소 물가는 11.5%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채소 27개 품목 중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오른 품목은 10개로 작년 3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많았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9월 채소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1.5% 올라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월 상승률과 비교하면 13.2%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사진은 3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채소코너 모습. 2024.10.3/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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