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지난 주말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배추 등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했다.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지난달 29일 배추(특품) 10㎏이 1만 1279원에 경매되며 직전일보다 9.9%, 전주 대비 31.8% 올랐다.
양배추(특품)는 8㎏에 1만 427원으로 직전일보다 82.1%, 전주보다 73.1%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한 것은 강원·충청 등 주산지의 출하 작업 부진과 시장 반입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하면서 올여름 채소류 가격은 더욱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사진은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는 모습. 2024.7.2/뉴스1
phonalist@news1.kr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지난달 29일 배추(특품) 10㎏이 1만 1279원에 경매되며 직전일보다 9.9%, 전주 대비 31.8% 올랐다.
양배추(특품)는 8㎏에 1만 427원으로 직전일보다 82.1%, 전주보다 73.1% 각각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한 것은 강원·충청 등 주산지의 출하 작업 부진과 시장 반입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보하면서 올여름 채소류 가격은 더욱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사진은 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고르는 모습. 2024.7.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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