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1 변이에도 효과적"…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중 시작

9월 중 세부계획 발표…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무료 접종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습. 2023.10.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습. 2023.10.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고령층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함께 가을-겨울철에 고위험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정례화하는 추세다.

이에 질병청도 세계적인 경향에 발맞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세부계획은 한 달 전인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민간에 유통 예정인 백신 중에서 접종자 본인 비용으로 접종할 수 있다.

질병청은 2024~2025절기 접종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균주 변이를 고려해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새롭게 결정한 신규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다.

신규 백신은 미국, 유럽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해당 백신에 대한 허가‧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WHO, 유럽 의약품청 등에 따르면 JN.1 변이 등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은 기존 백신인 XBB.1.5보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질병청은 코로나19 최소 접종 간격(3개월) 및 신규 백신 도입 등으로 인한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2023~2024절기 접종과 20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은 이달 30일자로 종료한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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