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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페디, 7이닝 1실점 역투에도…불펜 방화에 날아간 승리

리그 최하위 화이트삭스…페디 ERA는 3.10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4-06-11 15:44 송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11일(한국시간) 열린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 AFP=뉴스1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에릭 페디가 11일(한국시간) 열린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 AFP=뉴스1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역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페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페디는 4-0으로 앞선 8회말 선두 타자 도미닉 칸초네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런데 구원 투수 마이클 코페치가 한순간에 리드를 날렸다. 코페치는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4피안타 1볼넷으로 무너지며 3실점, 4-4 동점을 허용했다.

9회말엔 조던 레아슈어가 만루 위기를 초래한 뒤 칼 롤리에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해 4-8로 패했다.
페디는 이날 경기까지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6이닝 이상 1실점 미만의 호투를 하고도 3번이나 승리를 놓치는 등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17승54패(0.25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의 성적을 내고 있다. KBO리그 MVP 출신의 페디가 에이스급 활약을 하고 있지만,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최근엔 구단 창단 후 최다인 14연패의 수모를 겪기도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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