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유찰에…국토부 "2029년 적기 개항 노력"

부등침하 우려 반박…"준공 30년 후에도 ICAO 기준 만족"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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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공사 시공사 선정 지연으로 적기 개항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적기개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공사기간과 공항 배치 등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부지조성공사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90일(6년), 준공시점은 2030년이며,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공정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육·해상에 걸쳐 공항을 짓는 방식이 부등침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육·해상 배치에 따른 부등침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부등침하량은 준공 후 30년 경과시점에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끝으로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공정한 경쟁을 통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품질이 높은 공사를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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