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낚시' 간 손석구, 다 지켜본 아이오닉5…현대차가 꾸민 일이었다

현대차 제작 첫 단편영화…6월 14일 개봉

영화 '밤낚시'의 한 장면.(현대차 제공)
영화 '밤낚시'의 한 장면.(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11일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자동차의 시선에서 다룬 현대차의 첫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3년 단편 영화 '세이프'로 한국인 최초 황금종려상(단편)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2, D.P 등에 출연한 배우 손석구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가 제작한 이 영화에 손석구는 공동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노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기존 영화 PPL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 아이오닉5는 온전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대신 영화 내 사건을 아이오닉5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

자동차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영화적 시도로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인 제28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단편경쟁 부문 경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선댄스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셰프 댄스에도 상영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 트렌드에 맞춰 러닝 타임 10분 내외, 티켓 가격 1000원의 '스낵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밤낚시는 6월 14일 개봉해 15일, 16일, 21일, 22일, 23일까지 6일 동안 상영될 예정이며 전국 CGV 주요 15개 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4일과 22일에는 손석구가 참여하는 무대 인사가 진행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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