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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등산·승마·골프…중국 특수목적 관광객 유혹하는 제주

제주도·제주관광공사, 中 여행업계 팸투어 다각화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4-06-11 10:28 송고
지난달 말 제주에서 진행된 중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현장.(제주관광공사 제공)
지난달 말 제주에서 진행된 중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현장.(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중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사전답사여행)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내륙지역인 쓰촨성(사천성), 청두(성도)의 여행업계와 동호회, 인플루언서 등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낚시, 한라산 등반, 승마, 골프 등 제주의 다양한 특수목적 테마 콘텐츠를 소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중국 청두 중강국제여행사 류태오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 시도됐다가 중단된 고부가 낚시 테마상품이 재개돼 고무적"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 낚시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낚시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에서는 베이징TV 교통라디오 채널 디제이와 베이징 자전거 동호회 3팀이 제주의 환상 자전거길을 직접 누비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공사와 특수목적 테마 전문여행사, 팸투어단이 함께 상품 개발에 나서면서 중국 라이딩 동호회원들의 연중 제주 방문이 성사되기도 했다.
도와 공사는 지난달 운항이 재개된 제주~선전(심천) 직항노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화남지역(선전·광저우) 골프 관광객 유치 팸투어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중국 화남지역 최대 규모 여행사인 선전중국국제여행사와 골프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반마여행사 등 골프전문 여행업계 관계자 8명에게 제주의 골프 코스와 관련 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중국 직항노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개발해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로 제주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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