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세종시 제공) / 뉴스1](/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6%2F11%2F6697400%2Fhigh.jpg&w=1920&q=75)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역 대표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디자인 자문(컨설팅)에 나섰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10∼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 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했다.
이 행사는 모든 읍면동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대표 마을정원을 주민 스스로 가꾸자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부터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100대 마을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당 4~5곳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100대 마을정원을 1∼4권역까지 권역당 6개 읍면동으로 조를 이뤄 하루 두 차례 진행됐다. 마을정원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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