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 주목"…세븐일레븐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 출시

KBO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세븐일레븐 제공).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BO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다.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등 10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와 홀로그램 카드, 선수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도 랜덤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스포츠 카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시작으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등 5종을 차례로 선보였다.

K리그 파니니 카드는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며 총 150만 팩이 판매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스포츠카드 판매량은 도합 350만 팩 이상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KBO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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