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태왕은 300억 원 규모의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발주한 경남농업기술원은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와 가산리 일대 57만2131㎡ 부지에 들어서며 태왕을 주간사로 한 컨소시엄이 299억550만 원에 수주했다.
앞서 태왕은 경남 진주와 사천 일대의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인 '사천 스카이시티' 조성 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회전익 비행센터(309억 원)와 2격납고(241억6700만 원) 신축 공사 등을 잇띠라 수주하는 등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기원 회장은 "신뢰와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공사를 진행한 것이 신규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발주처가 만족할 만한 시공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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