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해제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시민들이 인공폭포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김민지 기자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시민들이 인공폭포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8시 기준 서울 전역의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서북·동남·서남·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도심권 추가 발령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4시 서울 도심권과 서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던 연구원은 오후 5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재발령했다.

이어 오후 6시 서북·서남권, 오후 7시 동북권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오후 8시 마지막 동남권도 해제되며 서울 전역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도심권은 종로, 중구, 용산 3개 자치구, 동북권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8개 자치구다. 서북권에는 마포, 서대문, 은평 3개 자치구, 서남권에는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7개 자치구, 동남권에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 4개 자치구가 해당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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