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박혜숙 전주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10일 전북자치도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무소속, 4선)이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복당 허용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국민의당 입당을 위해 탈당을 한 지 8년 만에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오게 됐다.

박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 소속 전주시의원 의석수는 기존 29석에서 30석으로 1석 증가했다. 전주시의회의 전체 의석은 35석이며,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 의석수는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각각 1석, 무소속이 3석을 차지하고 있다.

박혜숙 의원은 “시민을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라는 당의 뜻으로 알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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