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성균관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에 학교 지원자 7명 전원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대학이 첨단분야 이공계 학생이면서 올가을 미국 교환학생으로 파견 예정인 우수 학생을 추천하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장학 대상자를 선발하는 구조다.

성균관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등으로 교환 예정인 전자전기공학, 융합생명공학 같은 첨단분야 이공계열 학생 7명을 선정해 전원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했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장학금 발대식에 참석해 장학 증서를 수여 받았다.

한편 성균관대 국제처에선 지원사업 장학금 외에도 '글로벌챌린지장학금' 과 다양한 글로벌 체험 행사를 운영 중이며 호주, 미국 등 협정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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