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순창군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역을 나눠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자신의 목적에 맞는 부스를 찾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채용상담관에서는 순창 관내 20여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의 연령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면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고 채용 확정 구직자에게는 이력서에 첨부할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험존에서는 개인이 가진 신체의 색깔과 조화를 이루는 색을 찾는 퍼스널컬러 진단, 직업 타로 체험, 지문 성격검사 등 이색적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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