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 '오존 주의보'…"실외 활동 자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른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른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서북·서남·동북·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치구는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를 포함한 22곳이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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