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명문' 대전대, 전국 선수권대회서 3개 메달

6월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대 펜싱팀이 대학부 에페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뉴스1
6월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대 펜싱팀이 대학부 에페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펜싱명문’ 대전대학교 펜싱팀이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 펜싱팀이 3개 부문 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에페 단체전에 박준, 김정범, 김지찬, 민재원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해 한국체대를 45대 22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에페 개인전에 참가한 김정범은 결승에서 나성찬(호원대)을 만나 15대 10으로 꺽고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정범은 2023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에서 6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브르 단체전에 참가한 현준, 최동연, 유호균, 송태훈 팀은 4강에서 한국체대에 45대 43으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도선기 감독은 “에페 단체전은 올해 전국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하는 등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대전 펜싱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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