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추진…에너지팀 등 신설

정원 증원 없이 인력·기능 재배치로 본청 기능 강화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에 나선다./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에 나선다./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안은 양수발전TF팀을 에너지팀으로 정식 직제화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중대재해팀, 상수도 누수방지를 전문으로 하는 유수관리팀을 신설했다.

또 농촌경제국의 명칭을 농산촌미래국으로 변경하고 산림과의 직제 순서도 상향 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여성가족과를 가족행복과, 주거복지팀을 주거환경팀, 문화재팀을 국가유산팀, 지역경제팀을 민생경제팀, 투자유치팀을 기업지원팀, 재해대책팀을 자연재난팀, 의료관리팀을 의약관리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농촌활력과 마을공동체팀과 귀농귀촌팀은 마을공동체팀, 관광과 지질공원팀과 마이산관리팀은 지질공원팀, 진안읍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복지팀, 인구 1500명 미만인 면의 총무팀과 민원팀은 총무민원팀으로 통합한다.

유사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인구활력팀이 기획홍보실에서 행정지원과, 어르신복지팀이 가족행복과에서 사회복지과, 교육지원팀이 행정지원과에서 가족행복과로 업무 이관된다.

정원은 650명으로 동결해 증원 없이 인력과 기능을 재배치했다. 감축한 인력은 사회복지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상하수도과에 활용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개편은 해당 조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조직 구성원들이 스스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개편안”이라며 “조직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고원도시 진안’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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