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소재공학부 이재석 명예교수가 일본고분자학회 '국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고분자 합성 중 음이온 중합에 의한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의 리빙성을 최초로 발견한 석학으로 리빙 고분자의 활용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한 이 교수는 현재까지 26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한국고분자학회 고분자논문상, LG화학고분자학술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일본고분자학회는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일본과의 교류에 공로가 큰 연구자를 선정하여 1994년부터 '국제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일본 센다이국제센터에서 열린 '제73회 일본고분자학회 연차대회'에서 수상 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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