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에스파·미녀와순정남·크래시·하이라키,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4년 6월 첫째 주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영화='원더랜드'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2024년 6월 7~9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6월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수지 박보검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꿰찼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만추' 이후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 영화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3일간 23만 7797명을 동원했다. 이어 2위는 같은 기간 18만 7928명과 만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차지했다.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9만 332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에 올랐으며, 천만 영화 '범죄도시4'는 7만 191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윌 스미스 주연 '나쁜 녀석들: 라이드 와 다이'은 7만 1872명으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2024년 6월 3~9일)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는 또 한 번 정상을 차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달 13일 선공개된 '슈퍼노바'는, 에스파 특유의 '쇠맛'을 잘 표현한 노래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덕분에 발표 이후 단숨에 정상에 올랐으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뉴진스의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통 튀는 리듬과 멜로디에 올드스쿨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하우 스위트' 역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코의 '스팟!'(Feat.제니)과 아이브의 '해야'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5에는 직전 주에 이어 QWER의 '고민중독'이 이름을 올렸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위(닐슨코리아 2024년 6월 3~9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16.5%로 직전 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4.1%로 2위에 올랐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11.7%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대 싱가포르 경기의 MBC 중계는 10.2%, SBS 중계는 9.1%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싱가포르 대표팀을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뒀다.

◇ 종편+케이블=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1위(닐슨코리아 2024년 6월 3~9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5.48%의 시청률을 보이며 종합편성 및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1위에 등극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2'가 4.84%로 2위,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4.79%로 3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4.45%로 4위에 올랐으며, 지난 9일 종영을 맞은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4.37%로 5위를 차지했다.

◇ OTT='하이라키' 1위(넷플릭스 2024년 6월 9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TV부문에서는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7부작 '하이라키'가 1위에 올랐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만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노정의 이채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2위는 지난달 17일 공개됐던 '더 에이트 쇼'이며,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이 차지했다. 지난달 9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MBN '돌싱글즈5'는 4위, MBN K-STAR '고딩엄빠5'는 5위로 각각 집계됐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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