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소식]7월5~6일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2024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포스터(제주도 제공)
2024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포스터(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다음달 5~6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이 개최된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도가 도립무용단, 도립제주교향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등 5개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공연 전반부에선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중반부엔 뮤지컬배우 민우혁(7월 5일)과 이지혜(7월 6일)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후반부에선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으로 웅장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합동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일반 관람권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이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담당자에게 문화유산의 세부 설명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오는 12일과 26일, 7월10일, 7월24일, 8월7일(오후 4시 30분)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특별전과 연계한 인문 탐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 '호시절'도 운영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1·2기로 나눠 진행하며,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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