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딕콘, K-뷰티디바이스로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재도약 시동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연평균 19.7% 성장

(메딕콘제공)
(메딕콘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K-뷰티 열풍과 함께 뷰티 시장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가 주요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 뷰티 디바이스는 코로나 기간 가정에서의 피부 관리 수요가 늘어난데다 최근 화장품 이상의 효과와 편의성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10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성형시장은 연평균 11%의 고속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규모 또한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연평균 19.7%의 성장률을 보이며 비침습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 부회장을 지낸 안성환 원장은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비침습 에너지 기반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통해 60% 정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병의원에서 인기 있는 피부 관리와 동일한 기술을 적용시킨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가 뷰티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집중 초음파'(HIFU) 기술을 사용한 루킨스와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를 비롯해 연예인 피부 관리로 유명한 '물방울 리프팅' 방식의 테라웨이브가 대표적이다. 3가지 제품 모두 100만 원 이상의 고가 제품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여성의 나이 25세부터 노화가 진행되며 자외선, 미세먼지 등의 외인성 요인으로 인한 피부노화는 더 빠르게 진행된다. 이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뷰티디바이스 들이 출시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디바이스를 주목하고 있다.

프리미엄 홈뷰티 디바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루킨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테라웨이브가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주연이라면 조연은 바로 메딕콘이다. 메딕콘은 2006년에 설립된 18년 업력의 피부미용의료기기와 홈 뷰티 디바이스 개발 전문 회사다.

메딕콘은 ODM(제조업자 개발방식)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과 국내 대형 제약사 등에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해 왔다. 세계 유명 피부학회지에 실린 SCI급 논문 3건, 기술 특허 33건 등 71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동훈 메딕콘 대표는 "18년간의 축척된 초음파와 고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병의원 및 에스테틱을 위한 피부미용기기와 홈 케어 뷰티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2025년 IPO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뷰티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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