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이 개봉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오전9시 현재 54.0%의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2만 8186명.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의 뒤는 배우 박주현 주연 영화 '드라이브'가 이었다. '드라이브'는 9.1%의 예매율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수지, 박보검, 탕웨이 등이 주연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6.6%의 예매율로 3위를 차지했다. '원더랜드'는 지난 주말 46만 8802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초반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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