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뉴진스 훈훈 팀워크에 "보기 좋아…우리도 실수하면 안아줘야"

KBS 2TV '1박2일 시즌4' 9일 방송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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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박2일 시즌4' 문세윤이 뉴진스의 훈훈한 팀워크에 감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해 걸그룹 뉴진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뉴진스는 100초 댄스 배틀을 벌였다. 100초에 가깝게 끝내는 팀이 이기는 게임.

먼저 김종민이 첫 주자로 나서 세기말 각기 댄스를 선보였다. 문세윤은 '댄스뚱'으로 변신, 묵직한 그루브에 애교 댄스까지 선보였다. 그러자 민지는 "어떡해"라며 놀라워하기도.

이후 유선호가 화려한 발재간을, 나인우가 망치 춤과 맷돌 춤을 각각 선보였다. 이어 연정훈과 딘딘의 차례에 뉴진스의 음악이 나왔고, 뉴진스는 연정훈과 딘딘이 따라 출 수 있도록 자신들의 춤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박2일' 멤버들은 81초를 기록했다.

그다음 뉴진스의 차례가 됐다. 멤버들은 뉴진스의 X맨으로 꼽히는 다니엘을 향해 "부탁한다"고 말했으나, 뉴진스 멤버들이 다니엘을 지키려는 듯한 제스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문세윤은 "그림이 보기 좋다, 실수하면 우리도 안아주자"고 말했지만, 딘딘은 81초를 기록했을 당시 멤버들에게 아쉬움을 표했던 문세윤의 행동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뉴진스는 해당 게임에서 97초를 기록, '1박2일' 멤버들을 이겨 환호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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