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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너리거 신분 전환 후 첫 등판…1이닝 1K 무실점

9개 공으로 삼자범퇴 완성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06-08 14:31 송고
지난 3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당시 훈련하는 고우석의 모습. 2024.5.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지난 3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당시 훈련하는 고우석의 모습. 2024.5.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뒤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뀐 고우석(26)이 트리플A 경기에서 호투하며 빅리그 도전을 이어갔다.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의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서 10-2로 앞선 8회 등판했다.
고우석은 1이닝 동안 9개의 공을 던지며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였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2.70까지 떨어졌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은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한 뒤 마이너에서 기회를 엿보다 5월4일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 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31일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고우석은 5일간 타 팀의 부름을 기다렸으나 영입 제의는 없었고 그대로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 팀에 남기로 했다.

다소 체면이 구겨진 상황에서도 고우석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씩씩하게 제 공을 던졌고,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으며 희망을 남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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