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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휴전 진전 위해 "내주 이스라엘·이집트·카타르 등 방문"

미 국무부 "휴전안 수용, 고통 완화…분쟁 확대 안 돼"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24-06-08 02:36 송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4.05.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2024.05.3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간 휴전 협상 진전을 위해 내주 중동을 방문한다고 미(美)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방문 국가는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카타르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이집트, 카타르 등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에 나서고 있으나 협상은 교착에 놓인 상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은 휴전 제안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것(휴전안 수용)은 가자지구의 고통을 완화하고 인도적 지원을 급증시키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웃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갖고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이스라엘이 '3단계 휴전안'을 제안해왔다며 이를 발표한 바 있다.

3단계 휴전안은 △6주간 완전 정전 및 이스라엘군의 모든 인구 밀집 지역 철수와 일부 인질(여성·노인·부상자) 교환 △생존 인질 모두 교환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가자지구 주요 재건 계획 실시 및 사망한 인질 시신 유가족 송환으로 이뤄져 있다.
국무부는 이번에 휴전이 성립된다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북쪽 국경이 평온을 이룰 가능성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아랍 이웃 국가 간에도 통합을 위한 조건이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링컨 장관은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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