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배우 김고은 완벽한 중국어 구사, 중국 팬들 열광

배우 김고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팬들이 파묘의 배우 김고은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자 열광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김고은은 최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분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중국 팬들이 이를 격렬하게 축하하고 있는 것. 이는 김씨가 보통화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때문이다.

그는 4살이던 1994년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베이징으로 이주했고, 이후 10년 동안 베이징에 거주했다. 베이징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낸 것. 따라서 보통화에 능통하다.

이에 따라 김씨는 중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그가 백상예술 대상에서 상을 수상하자 중국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그가 영화 배우의 꿈을 키운 것도 중국의 유명 감독 첸 카이거가 감독한 영화 ‘투게더’를 본 이후라고 SCMP는 소개했다.

그는 “투게더를 20번도 더 넘게 보았다”며 “거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소녀 같은 그의 외모에 감탄하며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중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탕웨이와 비교하기도 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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