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지선 "아들 3명 층간소음 이해해준 아랫집 고3, 의대 들어갔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4-06-07 09:38 송고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이 육아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선은 "아들 있는 집에서 뛰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우리도 아래층하고 층간소음 문제로 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래층에서 '애들을 좀 앉아서 놀 수 있게 시키면 안 될까요?'라고 하더라. 하지만 남자애들 네다섯살이 앉아서 놀이하는 게 뭐 있겠냐. 저는 그래서 1층으로 이사했다"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어 "모든 애 키우는 엄마들이 다 1층으로 이사할 수는 없지 않냐. 그래서 조금은 서로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우리 애들 어렸을 때 아래층에 고3이 있다는 거다. 그 친구가 꼭 공부를 집에서 한다더라. 고3인데 어떡하냐. 이사를 하면서 큰 애한테 편지를 쓰라고 했다. '제가 동생이 많은데 주의를 시키겠지만 애들이 아직 어려서 많이 뛸 거다'라고. 셋째가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갈 때 그 집에 갔으니 다 어리지 않겠냐. 편지를 쓰고 멜론을 사서 아래층에 내려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편지랑 읽어 본 아래집 고3이 '뛰라고 그래. 내가 나가서 공부할게'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면서 "사실 중요한 건 우리집에 매트리스를 다 깔았다. 아무리 애들이 안 뛴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반전은 그집 고3 아들이 의대에 갔다"고 전해 감탄을 안겼다.

한편 김지선은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


khj8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