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남자친구라 표현한 건 여자인 친구…조금 더 조심할 것"

율희 ⓒ News1 김진환 기자
율희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6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기사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의 댓글 상태가 인신공격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자친구라고 오해를 받은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여자인 친구다"라며 "제 스토리에 문제 될 만한 부분이 없어 업로드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조금 더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율희는 자신의 근황을 묻는 팬의 질문에 "특별한 일상은 아닌데 단짝친구(거의 내 남자친구)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남자친구'라는 표현을 두고 이혼 후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오해를 하며 몇몇 커뮤니티에서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가수 최민환과 지난 2018년 결혼 뒤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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