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캐나다 등 공동성명 "이-하마스, 3단계 휴전안 타협하라"

美, 중재 역할 카타르·이집트 측 만났지만 돌파구 안 보여
프랑스·아르헨티나·오스트리아·스페인·태국 등도 이름 올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06.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06.0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과 영국, 캐나다, 독일 등이 6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3단계 휴전안'에 양측이 최종 타협을 할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성명에는 "우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자들이 이 협상을 타결하는 데 필요한 최종 타협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혔다.

전날(5일) 윌리엄 번스 미(美)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도하에서 이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카타르와 이집트 고위 관리들을 만나 '3단계안'을 논의 중이지만 이날까지 '돌파구의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이집트 측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성명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브라질, 불가리아, 콜롬비아, 덴마크, 프랑스,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세르비아, 스페인, 태국 지도자들도 함께 발표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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