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IPEF 장관회의 참석…협정 이행 방안 마련

5~6일 싱가포르서 개최…美·日 등 14개국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설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협력체(IPEF)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설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5~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 및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IPEF 14개국이 참여했다. 지난해 타결된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본격적인 이행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굴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4개국 장관은 청정경제 협정, 공정경제 협정에 서명했다. 제1차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는 등 공급망 협정에 따른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청정전기,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청정경제 협력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또 간킴용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도 면담을 갖고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해외 탄소 감축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청정경제 투자자포럼에는 14개국을 대표하는 103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태양광, 바이오매스, 수소 등 청정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IPEF가 실제 작동하고 있으며 역내 기업·투자자 등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인태 지역 내 주요 프로젝트 수주와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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