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돌파, 시총 10조달러도 가능"-포천

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스마트폰 화면에 뜬 엔비디아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시총이 3조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총 10조달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16% 급등한 1224.40달러로 장을 마감, 마침내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유명 경제 잡지 포천은 엔비디아 주가가 지금보다 3배 이상 급등, 결국 시총 10조달러(약 1경3850조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천은 인공지능(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해 앞으로도 3배 이상 급등, 결국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이 시총 10조달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포천이 처음이다.

포천은 IO펀드의 분석가 베스 킨디그의 전망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시총이 270% 더 급증해 10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천문학적 이익을 추가로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분야에서 80% 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경쟁업체보다 기술 수준이 한단계 앞선다며 당분간 경쟁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아성을 무너트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천은 이와 함께 AI 시장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시장의 리더인 엔비디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 컨설팅업체 PwC는 2030년까지 전체 AI 시장 규모가 18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결국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포천은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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