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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RWA 테마 코인 인기…온도파이낸스, 한 달 새 80% 뛰었다

실물자산 토큰화하는 'RWA' 테마 대표 코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서 자산 토큰화…ETH ETF 승인 힘입어 급등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2024-06-05 18:18 송고
온도파이낸스 로고.
온도파이낸스 로고.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전고점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실물연계자산(RWA) 테마 코인은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RWA 테마 코인의 대표 격인 '온도파이낸스(ONDO)'의 상승세가 매섭다. 연일 전고점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800% 가까이 올랐다.
5일 오후 5시 코인마켓캡 기준 온도파이낸스 가격은 1.43달러로, 전주 대비 13% 상승한 가격이다. 한 달 전에 비해선 약 78% 가량 올랐다. 또 올해 1월 초와 비교하면 778% 가량 상승한 가격을 기록했다.

온도파이낸스는 'RWA 대장'으로 불리는 코인이다. RWA란 부동산, 미술품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해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자산을 '온체인(Onchain)화' 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올해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테마로 급부상했다.

온도파이낸스는 미 국채, 머니마켓 펀드 등 기관투자자들만 접근할 수 있었던 금융상품들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온체인화, 토큰화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다. 또 토큰화된 자산을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와 연결함으로써 자산의 활용 영역을 넓히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승세에 불을 지핀 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다. 지난달 말 SEC가 이더리움 현물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RWA 프로젝트가 더 활발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RWA 데이터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미 국채 토큰' 규모가 10억달러를 돌파했다. 그 중 블랙록의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이 차지하는 비중이 33%로 가장 컸으며, 온도파이낸스의 단기 국채 토큰도 두 번째로 운용자산 규모가 컸다.

또 온도파이낸스는 지난달 27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rUSDY를 출시하기도 했다. USDY는 단기 미 국채 및 은행 예금으로 담보되는 토큰으로, 온도파이낸스의 대표 상품이다. rUSDY에는 기존 USDY에 매일 이 토큰이 지급되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에 온도파이낸스의 'TVL(Total Value Locked)'도 크게 뛰었다. TVL은 특정 서비스에 묶인 자금 규모를 의미한다. 온도파이낸스의 TVL은 올해 1월 말 1억8900만달러(약 2530억원) 수준에서 약 4개월 만에 4억6000만달러 수준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온도파이낸스 측은 TVL 증가와 관련해 "온도파이낸스는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국채 토큰' 공급 업체가 됐다"며 "'이자 지급' 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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