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2호기 임계 허용…잔여검사 12개 추진

고리 원전/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고리 원전/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2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5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다.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정기 검사항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2개 항목 중 임계 전 검사 사항 80개를 확인했다. 실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선 증기발생기 세관 비파괴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제거했다.

또 비상디젤발전기, 원자로냉각재펌프 등을 점검했다. 모두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 검사 12개를 수행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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