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6%2F5%2F6689137%2Fhigh.jpg&w=1920&q=75)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가 재등장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구글 등에서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이 홈페이지는 '해외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회사명은 스튜디오 유니버설, 사업장 주소는 파라과이로 안내했다.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다시보기 사이트로 이동하면 '플레이어 2', '크래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미녀와 순정남' 등 최신 드라마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영화와 예능, 애니메이션도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수시로 차단하는 관계로 앞으로는 사용자 여러분이 우회 방법을 통해 접속해주셔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공지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를 인지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접속차단한 사이트의 대체 사이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심의 및 시정요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