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보훈 영화·드라마·웹툰 제작에 20억원 지원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구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정훈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사무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과 기부금 전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6.3/뉴스1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정훈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사무총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과 기부금 전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2024.6.3/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보훈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보훈문화 콘텐츠 제작 지원은 전문 창작자에게 제작비용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보훈문화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신규 보훈 아이피(IP) 기획·개발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 △보훈 웹툰 제작·유통 사업화 지원 사업 △보훈 뮤지컬·연극 제작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아이피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향후 보훈콘텐츠의 다원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영화·드라마·연극 등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영화·드라마·웹툰·뮤지컬·연극 등 콘텐츠의 여러 제작 단계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영화·드라마의 경우 컴퓨터그래픽(CG), 특수시각효과(VFX) 등 후반 제작비용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각종 문화콘텐츠가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창의적인 보훈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라며 "국민과 사회공동체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파급력 있는 보훈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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