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10일부터 대형 프리미엄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및 파생모델 2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전기 SUV 아우디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함께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쿠페형,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고성능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은 기본형 50 콰트로 및 프리미엄 55 콰트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각각 1회 충전 시 298㎞, 368㎞를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351㎞,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303㎞다.

e-트론은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했다. 기본형 트림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 50 콰트로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6초,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 SQ8 스포트백 e-트론은 4.5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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